오늘 배송받고 첫 개시했는데 키카에서 진수를 발휘했습니다.
딱 폰 하나 넣을 정도의 가벼운 가방을 찾았거든요.
많이 넣을 것도 아닌데 가벼운 차림에 괜히 무거울 필요 없는..
키카에서 락카키랑 폰만 넣고 아이 쫓아다니며 사진 찍느라 넣었다 뺐다.
그런 정신없는 상황에선 폰을 손에 들고 다녔다간 잃어버리기 쉽상이라
오늘 정말 너무 좋고 고마웠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크기 자첸 딱 좋은데 제 폰이 갤노트라 넣고 뺄 때 좀 타이트하다는 점이었고,
첫사용이다보니 매듭을 꽉 조여주지 않고 바로 쓰다가 아기 화장실에서 매듭이 풀리는바람에 바닥에 내동댕이 쳐져서 넘 당황했다는 점.. 새가방인데ㅠㅠㅠㅠ
받자마자 매듭만 한번 꽉 조여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제건 매듭 끝부분이 너무 여유없게 잘려있어 풀리는건 아닌가 싶긴했었거든요.
이점만 아니면 넘나 완벽합니다.
소재느낌 때문에 에토프컬러가 넘 국방색 느낌나면 어쩌나 걱정돼서 블랙이랑 많이 고민했었는데
자주 입는 편한 차림들에 매치해보니 에토프로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블랙이었어도 역시나 예뻤겠구나 싶구요.🙂🖤
아기 재워놓고 달밤에 이옷저옷에 찍어보느라 한참 걸렸네요🤭ㅋㅋㅋ
내일부턴 등원룩에 문신처럼 함께 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