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9년 11월 14일..(구트백 오픈 하루전)
숙모생일을 4일 앞둔 날이었죠
숙모생선을 뭐할까 고민고민하다가
구트백이 너무 맘에 든다고 말씀하셨던게
기억나서 숙모께 구트백을 선물하기로 하였죠
그런데.....! 사촌동생에게 전해듣길..
숙모가 주문할꺼라고 하셨답니다...
뜨악 안돼ㅜㅜㅠㅠㅠ
평소엔 저한테 주문부탁하시더니 ㅠㅠㅠㅠㅠ
제 서프라이즈 선물이 실패하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봉긋이 어떤사이트입니까?????
1분 품절의 신화 아닙니까 ㅎㅎㅎ
저는 11월 15일 11시..☆알람☆을 맞춰두고!(물론 숙모가 실패하길 간절히 바라며...)
몰래 봉켓팅 대기중이었음니다..!!
두근두근두근두근 아니나 다를까
핑크브라운은 1분컷 품절이 되었으며 ㅎㅎㅎㅎ
저는 운이 좋게도 숙모가 맘에 들어하셨던
핑크브라운을 구매하였습니다 ♡♡♡쏘리질러~~~~ (거의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팅급!!)
숙모는 실패했답니닿ㅎㅎㅎ
키키 실패하신 숙모는 아쉬우셨는지
계속 물어보셨죠.. "취소수량은 오픈안하냐.. 다른거라도 사야겠다 하시며..."
배송받은 19일까지 숙모한테 모르체 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_<
가방 받고 숙모는 놀라며 기뻐하셨지요
예쁘고 가볍다구 매일 가지고 다니십니다 ㅎㅎ
맘에 들어하시니 너무 보람찹니당
저의 완벽한 계획에 도움준 봉긋 고마워요♡
봉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