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봉긋파우치를 사기위해 알람까지 맞춰놓고 11시 정각에 들어가서 바로 겟했으나 카드 결제하다 품절.. ㅠㅠ

세상에나 마상에나.. 봉긋제품 인기 좋은건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로 치열했던건 봉긋파우치가 최초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서 저는 결국 프리오더로 블랙파우치 하나만 구매했고.. 다른 컬러도 주문하고 싶었으나 또 품절될까 두려워 우선은 블랙만 구매해서 엊그제 드뎌 제손에 와있네요..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저는 구매한걸 잊고 있다가 선물처럼 받아서 그런가 기다림이 지루하지만은 않았네요..

우선은 품질..

말해뭐합니까.. 저는 마키백과 러너백을 구매해봐서 봉긋 나일론 원단이 두껍고 탄탄하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여전히 감탄하게 되네요..

게다가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윗부분이 꼿꼿이 설수 있게 덧대여져 있어서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데도 저리 탄탄히 서있네요..

블랙도 찐한 Z블랙으로 선명하고 안감은 연핑크로 여리여리하게 느낄수 있게 만드신게 정말 신의한수 이지 싶네요..

블랙과 톤앤톤으로 안감을 매치했다면 상큼한 맛이 떨어질거 같아요..

그리고 저가의 지퍼가 아닌 고급스럽고 튼튼한 게다가 지퍼손잡이에 "bongout"이라고 세겨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더해지네요..

둘째 수납력..

생각보다 큰 파우치이기에 엄첨엄청 들어갑니다. 이것저것 막넣어도 다 들어갑니다.

저는 화장품파우치로 쓰기엔 좀 아까울거 같아 화장품 파우치 넣은채로 넣어봤는데도 들어가네요.. ㅎㅎ

혹시나 여행갈때 파우치넣고 귀중품.. 뭐 현금이나 여권, 귀금속 등등을 넣어 내 귀중품 보관가방처럼 써도 괜찮을거 같아요..

봉긋러브백도 구매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서어서 제 품에 도착하여 안에 봉긋파우치 넣어 쎄뚜쎄뚜로 들고 다니고 싶네요.. ^^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판매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는 봉긋사장님의 얘기에 좀 슬프지만..

그래도 블랙이라도 겟하게 되어 다행이다싶고.. 주변 지인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저에겐 어느 브랜드보다도 명품인 봉긋이랍니다..

애정해요 봉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