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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일하다가 늦게 11시 6분쯤 들어갔는데 ! 당연히 품절일줄 알았는데 정말 신기하게 퍼플만 남아있는거예요. 퍼플아니면 사지말자 ! 다짐했는데 이건 무슨 운명인건지....
텅빈 통장을 보며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위안을 하면서 ...: 이렇게 17번째 봉긋은 저희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알찬 쁘띠봉긋이네요.
어서 외출할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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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