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친구가 입에 침이 마르게 몇해전부터 칭찬을 했었는데, 인터넷쇼핑은 잘 안해봐서 선택을 하는게 힘들었어요. 크기나 색상을 꼼꼼히 살피는 타입이 아니다 보니까, 더욱 결정장애가 있기도 하구요^^
이번엔 신랑에게 미루고 미룬 생일선물을 받아내야 했기에, 온라인으로! 믿을 수 있는 후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는데...그건 딱 봉!긋! 이었죠...
바쁜 말일 오픈이라 친구에게 아이디/패스워드 까고 대신 주문 부탁해서...11시 요이땅 해서 성공해서 하루만에 받았어요. 부산에서 출발해서 하루만에도 받아볼 수 있는게 신기했고, 가방을 꺼냈을때는 더더욱 신나고 미소가 지어졌네요...정성스런 포장도 그렇고 퀄리티도 친구가 왜그렇게 피토하며 이야기 했었는지 한눈에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올 해 데일리로 쭉 이것만 들고 나갈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함께 구입한 핑크지갑도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구요, 컬러별로 소장하고, 기분따라 바꾸고, 지인들께도 막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아무때나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건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또 추가 주문한 토트백 기다리며 설레여 하겠습니다.
알림문자 반갑고 손에 땀나는거는 처음이네요!!
참고로 사진은 언제나 발로 찍기 때문에 ㅜㅜ
이 느낌 이 행복한 기분이 전해지지 못하는 점...죄송해요~
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