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찍느라고 좀 걸렸는데 더 일찍 도착했다는 사실 ㅎㅎ

9월쯤인가 봉긋지갑을 시작으로 입문했는데 

벌써 엄청난 팬이 되었답니다 

(사실 사진에 있는 것 보다 더 많아요….) 

맨날 봉긋에서 택배가 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ㅎㅎ

4만2천원짜리 카드지갑이

안감도 동일한 가죽으로 되어있는걸 저는 본 적이 없어요 

진짜 얇고 짱짱하게 가공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블랙만 주구장천 사용하는 저로서는 블랙 올라운드 카드지갑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진짜 딱 BG 스퀘어지갑에 넣으니 넘 좋네요 💗

스퀘어지갑 수납이 엄청 좋은데, 그 수많은 카드와 지폐와 영수증 사이에서 결재할 카드를 꺼내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ㅎㅎ

올라운드 카드지갑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가 너무너무 원하던 지갑 포메이션(?) 이에요 ㅎㅎ 

브랜드에서도 가끔 이런 구성이 나오지만 맘에 쏙 드는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사랑님은 사랑이에요🫶🏻

아 그리구 혹시나 진주 귀걸이 넣어다닐 작은 벨벳파우치 같은건 계획에 없으시려나요? 저는 사무실 출근해서 귀걸이를 하는데, 저기에 넣고 출근하면 통 속에서 데구루루루 구르고 있어서 맘이 찢어집니다 ㅠㅠ

뜬금없지만 한 번 여쭤봤어요 ㅎㅎ

여튼튼 제 봉긋 블랙 컬렉션에 하나 더 추가되어서 넘나뿌듯합니다

저렇게 싸그리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ㅎㅎ 저걸 다 품을 이쁜 블랙 가방도 곧 봉긋에서 업어올 날을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