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별명…장군의 몸에 갇힌 공주영혼..
키크고 기골 장대한 장수 체형인데
눈은 자꾸 공주템만 쫒는👀
그래서 봉긋 아이템들 나오는 것마다 너무너무 취향이지만…
그나마 저에게 어울릴만한 것들로 골라골라 소장중이거등요
그와중에 소프트토트 페이즐리 핑크는 나오자마자 눈 뿅..
진짜 완벽한 제 취향이었는데…ㅠㅠ
자그마한 사이즈며 컬러감이 저에겐 넘 안ㅇㅓ울릴거같아서
저번 오픈땐 꾹 참았는데 막상 솔드아웃되니 또 아쉬워서
ㅈㄱ나라 뒤지던 중에 리오픈..!!!
안어울리든 어울리든 무작정 갖고 싶어 샀네용ㅎㅎ
핑크 많은 패턴도 이뻐보이고 레몬 많은 패턴도 이뻐보여
기대했는데 제 눈엔 진짜 완벽하게 이쁜 배합의 핑크 패턴이
온거 같아요💕
처음 포장 풀었을땐 생각보다 더 작나 싶었는데
펴서 물건 넣어보니 딱 이쁜 미니백 사이즈가 되었네요><
손에 들어고 이쁘고 팔에 걸어도 귀여워요…
흰 옷에도 이쁘고 나중에 블랙 아우터에도 귀엽겠어요
(나말고 가방이..)
보이는 크기에 비해 이것저것 정말 많이 들어가요~!
(전 돌 지난 아기 키워서 큰 기저귀가방 대신 쓰려고
샀는데~기저귀 파우치(기저귀 2개), 물티슈, 파우치,
쪽쪽이 케이스, 체온계, 팩우유까지~알차게 들어가요!
돌지난 큰 애기 키우는 분들은 간단 기저귀 가방으로도
충분히 쓰실 수 있겠어요~사진은 쓰다 찍어서 지퍼 열려있는데
지퍼도 충분히 잘 잠겨짐)
그리고 원단! 프라다 원단마냥 탄탄하고 견고하면서도
패브릭같은 따뜻한 느낌도 들구 페이즐리 프린팅도
선이나 컬러가 너무 깔끔해서 에tro 부럽지않아요..아니 솔직히
더 이쁘고 고급진거 같아요…페이즐리로 이런 컬러감이라니!
전 정말 맘에 드는 제품도 절대 깔별로 안 사는 편인데
이 가방은 진짜 심히 고민되네요ㅋㅋㅋ 완 to the 벽…
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