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겟 성공했어요
이날 하루종일 기분이 둥둥 떠다녔던 기억이 ㅎㅎ 저번 오픈 때 놓쳐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몇~년 전에 봉긋을 처음 알게 된 게 가죽 봉조리 때문이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인스타 통해 물건 구매하는 게 낯설었어요
그러다 점점 봉긋의 진가를 알게 되고 덤덤백을 첫 시작으로 봉며들었죠..
프라다 원단 백임에도 불구하고 조리개 안쪽과 스트랩, 바닥까지 가죽을 넣어주시다니요..
금방 헤지고 손상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주셨어요! 역시는 역시네요
미니백이지만 부피 크지 않은 웬만한 소지품은 다 수납되고요
튼튼한 바닥 덕에 처짐 없어서 아주 좋아요
가죽+프라다로 고급스러움은 배가 됐는데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감이 최고예요
퀄리티, 실용성, 가성비 모두 갖춘 곳은 봉긋밖에 없는 것 같아요 🥹
다른 후기 보면 더스트백 호불호가 은근히(?) 갈리던데 베이비핑크 저는 예쁘네요 :)
그동안 구매하며 모인 각종 더스트백들도 파우치, 이너백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일률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데, 다양한 더스트백에서도 사장님의 세심함이 또 보여요
봉긋 못잃어 ❤️🔥
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