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개월 아기엄마에요-
늘 시중에 마니들 매는 기저귀가방을 들고 다녔어요 칸막이있고 젖병.물병.기저귀칸 나뉘는~

그런데 엄마도 이쁘게 화장하고 차려입고 싶은 날 있잖아요 그런날 가방이 아쉽더라구요

나는 딱 젖병.보온병.기저귀2개.손수건.치발기 정도만 넣음 되는데 젖병 보온병은 쓰러지면 안되고 스타일도 망가지면 안되는.. 이러다 보니 맘에드는 가방이 없고 맞는 가방이 없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맘에 드는 가방을 찾았네요
분유병.물병.기저귀2장.손수건.치발기.내 립까지 안쓰러지고 딱 넣어서 이쁘게이쁘게 외출하고 돌아왔어요:)

애기낳으면 맘대로 꾸밀 수 없으니 후질근하게 하고 다니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 떨어지고 반복이였는데 이 가방 하나로 기분전환이 되서 참 잘 샀다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분유 졸업하고도 기저귀 졸업하고도 오래오래 쓸수있다는 점이.. 최고지요^^

전 봉긋을 안지 얼마 안됐지만 4개 가방을 사게 되었고 신기하게 이건 괜히 삿다 필요가 없네 요런 생각이 드는 가방이 없네요

이건 이래서 필요하고 이건 이래서 잘샀고-
참 많이 연구해서 만드시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많이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