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카페에서 한 회원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어요. 가죽하나는 끝내준다고..
싸이트 들어가보고 구매의사가 있으면 회원가입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후로 여기를 들어와서 이리저리 보면 색상도 넘 이쁘구 그런데 .. 전 크로스백 성애자 이거든요.
차도 없고 ,,멋내느라 클러치 사서 들어보면 늘 다시 처박아놓기 일쑤였어요.
들고 다니다보면 익숙해진다고들 하던데. 늘 장보면 양손 가득이라 나중에 클러치는 시장본거 안에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 내게 클러치는 먼 이야기구나 포기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긋에서 계속 클러치로 눈길이 가더라구요.
사면 또 잘 안들게 될걸 알기에.. 내겐 수납력 좋은 크로스백이나 토트백이 진리인것을 알기에 참고 기다렸어요 ..
더블봉봉이 나온날!!!!!!!!!!! 그레이와 카멜중에 고민하다보니 카드지갑 이벤트는 끝났고 ㅠ 그레이는 품절이더라구요 .
고민의 여지가 없이 카멜로 선택!! 이번 여름 휴가 싱가포르 3박 5일로 가면서 내내 봉긋만 매고 다녔습니다.
더 비싼 크로스백도 있지만 수납력은 봉긋 못 따라가더라구요.
장지갑에 신랑과 제 여권 2개. 팩트 그리고 립글로즈, 물티슈 등등 ..
크지도 않은데 얼마나 야무지게 들어가는지 늘 가출할 준비를 하고 외출하는 제게 이만큼 딱인 가방이 없다 여겨지더라구요.
덕분에 즐겁게 여행 잘하구 왔고 ,, 일상 생활에서 접한것 보다 여행길에 들고 다녀보니
수납력하나는 끝내준다는 것이 더 와닿은것 같아요.
다음번엔 구트백이나 봉봉백 하나 마련해볼까 싶어요.
첫만남에 너무 기분좋은 구매라.. 왜 다들 후기에 몇년째 단골이신지 자꾸 똑같은걸 색상별로 산다고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저도 같은 길을 걸을것 같네요 ^^
좋은 가방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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