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뉴 미니봉통백 로즈임페리얼컬러 구매 후 여태 잘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구매 후 일정 기간내 후기를 올리면 적립금혜택도 있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잘 안하게 되구요..
오늘은 문득 외출하면서 1년 이상 사용한 가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도요..
컬러감은 너무 이뻐서 푸른데님을 즐겨입는 제게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가죽역시 부드러워 나무랄데는 없지요👍🏾
어디에 두어도 잘 서 있고 바닥도 가죽 상하지 않게 잘 만들어져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가방내부는 이너포켓이 있어 핸드폰이나 작은 소품들을 한번씩 넣어다니기도 하고 가방속에서 섞이면 찾기힘든 소품들역시 그자리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포켓이 깊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깊이가 가방 바닥까지 닿을락 말락한 깊이라 가방에 층이 생기고 이제는 자립이 어려운 가방이 되었네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가방을 보관하는 곳이나 모자를 보관하는 곳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평범하게 사는 저는 그런 공간이 크진 않네요.. 외출시에 늘 메고 다니지도 않고 가방을 의자에 두는 일도 많아지구요.. 메인이 핸들이지만 어깨끈이 너무 넓어 크로스로 메지 않으면 항상 흘러내리는 애착가방..ㅠㅠ 핸들정도의 너비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가방입니다.. 그런데 전 오늘 또 이 가방을 들고 나왔네요?
예쁜가방 오래편하게 들고 싶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